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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anon | Canon EOS 5D Mark II | 2011-06-04 11:12:57 Aperture Priority | Spot | Auto WB | 1/50s | F2.8 | 0.00 EV | ISO-100 | 175.00mm | Flash not fired; Compulsory flash mod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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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으로 난 작은 오솔길
그 끝이 어디인지, 그 끝엔 무엇이 있는지
알지 못하지만,,,
아마도 그 곳엔 쉴만한 나무의자가 있지 않을까요.
긴 여정동안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는 나무의자.
그런 희망이 있어 우린 길을 떠납니다.
그 길 어느 쯤엔가 적당한 지점에 멈추어
뒤도 돌아보고, 앞도 바라보고, 옆도 둘러보고
그러다, 햇살 따스히 스미는 포근한 곳에 머물겠습니다.
작은 소망이 있다면,
그 곳에서
인생의 오르막 오솔길이든, 인생의 내리막 오솔길이든
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게
내 어깨를 내어 줄 수 있는
그런 나무의자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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