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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곳에서 찾은 고향의 정겨움
NIKON CORPORATION | NIKON D90 | 2010-05-20 16:21:16
Manual | Multi-Segment | Auto WB | 1/2500s | F4.0 | 0.00 EV | ISO-200 | 35.00mm | 35mm equiv 52mm | Not Fired
언젠가부터 우리의 시골가는 길에
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뻗어자라던 미류나무가
보이지 않았습니다. 내가 보려하지 않은 건지도 모르죠.ㅜ.ㅜ
찾아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.
그런 미류나무가 이 곳엔 있습니다. 웬지 정겹네요.
저 밑, 저 옛날 추억을 끌어 올려봅니다.

미류나무 꼭대기에 조각구름이 걸려있네.
솔바람이 몰고와서 살짝 걸쳐놓고 가지요.
조각빤주라는 아류작도 생각나네요. ^__^

    
제목: 먼 곳에서 찾은 고향의 정겨움

자연/풍경


사진가: sea-sun

등록일: 2010-06-04 02:10
조회수: 1682 / 추천수: 5


추천하신 분들(5명)
두기 , 거울 , 如山 , 가을하늘 , 꼴레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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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산지
꼴레오네   2010-06-04 08:18:43
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서 예전에는 가로수로 많이 심었는데,
꽃가루가 심해서 지금은 거의 심지 않는다고 하네요.
또 한가지는 미류가 발음이 어려워 어문개정으로 지금은
미루나무가 표준어라고 합니다.
가을하늘   2010-06-04 11:01:09
시골에 갈때마다 한번씩 보곤 했습니다..
나무높이가 엄청 높았었죠..
어렸을때의 기억이라 더 높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..
미류나무... 이게 더 정겹게 느껴지네요..^^
如山   2010-06-04 11:18:45
ㄱ ㅑ~~~ㄱ ㅑ~~~

그림이다.
sea-sun   2010-06-04 11:22:06
표준어를 써야 하긴 하지만,,,,그래도 미류나무가 좋다는 ^^
거울   2010-06-04 11:33:47
90 맞는가요? 색감 시선님이 잡으면 달라 지나봐요?
두기   2010-06-04 13:09:54
음~ 조타!!!
꼴레오네   2010-06-04 14:11:36
ㅋㅋ 걍 글타구요~ 저두 미류나무가 더 좋아유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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